다문화세상

아산시 여성단체협의회, 결혼이주여성과 한국문화 체험
글쓴이 : 편집국필명
작성일 : 24-11-27 10:03
조회수 : 882

아산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장복연, 이하 협의회)가 지난 26일 외암리민속마을에서 결혼이주 여성을 대상으로 ‘다문화 여성 한국문화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날 ‘한국문화 체험’은 결혼이주여성과 협의회 임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복 입기, 강정 만들기 및 전통 가옥과 저잣거리 둘러보기 등 한국의 전통적인 의식주와 문화를 경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장복연 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이주 여성들이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문화 차이를 좁혀나가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김은경 여성복지과장은 “여성단체가 다문화 가정에 관심을 두고, 지역 주민 간의 소통 기회를 지속해서 마련해줘 감사하다”며, “이주 여성이 한국 문화에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협의회는 2023년부터 다문화 가정 멘토링 사업을 진행하며, 결혼이주 여성이 한국 생활에 조기 적응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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